초대 효고현청관 안내

긴미바 (오시라스)

효고 긴반쇼였을 때나 효고 현청이었을 때나, 시절을 떠나 마을의 치안을 유지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습니다. 이곳은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장소였던 긴미바로써, 조사와 재판이 둘 다 행해지던 곳이었습니다. 긴반쇼 시절에는 오사카 행정청장의 판결을 받기 위해, 때로는 피의자를 오사카로 이송한 적도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. 효고현청으로 바뀌면서 이곳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긴미바는 ‘오시라스’라고도 불렸는데, 간사이 지방에서는 오시라스는 ‘긴미바’라고 불렸으며, 실제로 효고 긴반쇼와 동시기에 탄생한 니시노미야 긴반쇼에도 ‘긴미바’로 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.